그러나 중간우분 재고는 원유재고와 반대로 에너지부는 14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반면, 미국석유협회는 35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최근 수일간 강세기조를 보이는 근본 원인은 오는 17일 OPEC 총회에서 OPEC가 감산을 결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의 한 관리는 OPEC회원국들간에 약 150만 배럴감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언급했으며 로드리게스 사무총장도 석유재고가 계속 증가할 경우 감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2월물 WTI선물유가는 장중최고인 배럴당 28.14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도 25.35달러로 마감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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