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전자 조달 시스템 시행
가스公 전자 조달 시스템 시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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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공기관 중 처음으로 전자구매 입찰을 시행에 들어갔다.
조달시스템 개방화와 구매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
가스공사의 전자구매 입찰 시스템 운영은 지난해 10월 조달청이 도입한 이후 공기업으로는 첫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전자구매 시스템 구축으로 구매기간 단축 및 거래비용 절간을 통한 구매업무의 투명성 제고, 조달시스템의 개방화로 구매업무의 투명성 확보 및 고객 서비스 개선, 그리고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구매혁신을 위한 실행수단으로의 활용 모색 등이 이뤄질 것으로 가스공사는 내다봤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공사 입찰에 참여함으로서 입찰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투명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스공사는 전자입찰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증권전산(주)(www.signkorea.com)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고 가스공사에 공급업체 등록을 한 업체만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자조달 시스템은 가스공사가 삼성SDS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월에 걸쳐 1단계 사업으로 추진했고 2단계로 올 3월부터는 공사 및 용역부문에 대해서도 전자 입찰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달 EDI 및 전자빌링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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