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조합, 해안방제 훈련
방제조합, 해안방제 훈련
  • 이성호 기자
  • 승인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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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여수지부는 최근 여수시 및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여수시 오천동 소재 모사금 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안방제훈련은 방제조합이 여수시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체결한 해안방제협약의 실효성을 구축하기 위한 해양기름 유출사고에 따른 해변 오염의 방지와 오염된 해변의 복구작업 훈련이다.

또한 방제조합이 보유한 첨단 해안방제 장비와 숙련된 방제 기술인력을 동원해 해상 유출기름의 해안유입 방지와 오염된 해양환경 복원기술을 선보이는 종합 해안 방제훈련으로 실시됐다.

방제조합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과학적인 방제조치를 통해 해양오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남도내 해안을 관할하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해안방제협약 체결을 확대, 매년 1회 이상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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