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쯔다사 내년 판매
일본 자동차회사 마쯔다사는 수소를 이용한 로터리엔진(수소RE) 실용화를 위해
수소RE를 탑재한 스포츠카 ‘RX-8’을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미니밴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마쯔다는 수소RE 차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포츠카 ‘RX-8’를 내년부터 판매하고, 수소탱크를 탑재해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미니밴도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마쯔다사가 실용화를 추진중인 수소RE는 수소를 엔진 내에 직접 연소시켜 주행할 수 있어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또 수소공급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는 수소대신 가솔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로터리 엔진을 개조한 구조로 현재 생산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제조비용도 매우 낮다.
한편 수소를 집적 연소하는 수소엔진차는 미국 포드, GM 독일 BMW 등이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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