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너지절약시장
中 에너지절약시장
  • 김화숙 기자
  • 승인 2005.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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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단계 ‘매력적’
중국 에너지절약서비스시장이 매력을 끌고 있다.
에너지 절약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전문분야로써 “에너지 퍼포먼스 계약”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 서비스 회사는 프로젝트의 실행에 있어서 에너지 절약을 보증함과 함께 일반 조업 상태에서의 에너지 소비 실적과 서비스 회사 도입후의 소비 실적간에 발생하는 에너지 삭감분에서 이익을 얻는다.

에너지 절약 서비스는 1970년대에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성숙한 산업으로 발전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상하이에는 30여개의 에너지 절약 서비스 회사가 있으며, 대다수는 민간 기업이다.
중국의 에너지 절약 잠재력은 표준석탄환산으로 연간 2억 5000만톤에 이른다. 1톤당 400위안으로 계산한다면 시장 잠재력은 1000억위안에 이를 것이라 예상된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합동에너지 관리지도위원회 부주임이 상하이시의 에너지 절약 서비스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독일 Siemens Building Technologies(SBT)의 고위층과 미국 Cummins사가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한 자리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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