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ESCO 등 벤치마킹 기회 가져
독일의 에너지지절약과 기후변화협약 프로그램 및 제도 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고유가에 대응해 독일에너지공사의 건물에너지절약분야 전문가인 Felicitas Kraus를 초청, 지난 26일 에너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ESCO 및 건물에너지절약 시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과 독일에너지공사의 ESCO제도, 건물에너지절약 분야의 법령 및 시범프로젝트 현황 소개와 더불어 실시 사례 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국의 제도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독일에너지공사의 크라우스 건물에너지효율부장은 건물에너지절약인증제도(Energiepass), ESCO프로그램 등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및 제도 등을 소개하고 참석한 ESCO, 연구기관, 그리고 공단 관계자와 국내 적용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과 독일에너지공사는 이번에 도출된 에너지절약 공동협력 대상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협약 분야의 선진국인 독일의 프로그램 및 제도 등의 벤치마킹이 국내 에너지절약사업 추진과 고유가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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