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체적거래 시설설치 지원 대폭 확대
LPG체적거래 시설설치 지원 대폭 확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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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체적거래시설설치 지원금이 대폭 증액된 반면 가스유통구조개선사업 지원금 규모는 줄어들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에너지및자원특별회계시행령에 의거 2000년도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로부터 지원되는 가스안전관리 및 유통구조개선사업의 자금운용 관리지침중 2000년도 지원사업 내역을 개정 공고했다.
2000년도 지원사업내역을 보면 가스유통구조개선사업에 8,690백만원이 지원됐으며 LPG공급방식개선사업 13,240백만원, 도시가스시설개선사업 25,658백만원, 검사기관시설개선사업에 1,000백만원으로 총 48,588백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사업별 지원금액 변경내용을 보면 집단공급시설개선사업만이 513억원에서 864억원으로 351억원 증가한 반면 충전소시설개선, LPG저장탱크구입 등 지원금액이 4,513백만원이 감소, 가스유통산업구조개선사업 분야에서는 총 4,162백만원이 대폭 삭감된다.
산자부는 충전시설이전 자금수요가 없고 충전시설개선이 부진한데다 향후 집행전망이 불투명해 42억원을 삭감해 체적거래시설개선사업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체적거래시설설치의 LPG공급방식개선사업이 4,240백만원으로 대폭 증가해 올해 저조했던 체적거래시설전환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검사시설 및 장비구입사업은 수요감소로 1,000억원이 삭감되는 대신 노후배관교체 및 시설개선사업비가 1,000억원 증가, 시설개선사업비로 전환된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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