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5가지 역할 스포츠에 다 있다”
“리더의 5가지 역할 스포츠에 다 있다”
  • 이성호 기자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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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주) 회장, 연수원서 밝힌 ‘운동경기리더론’ 화제

최태원 SK㈜ 회장의 ‘운동경기 리더론’이 화제다.

최 회장은 최근 경기도 용인의 그룹연수원 SK아카데미에서 잇따라 임직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리더는 운동경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어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운동경기에 빗댄 다섯 가지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이 강조한 좋은 리더는 우선 스스로가 플레이를 잘 해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선수(Good Player)가 돼야 한다는 것.부하 직원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얘기다.

두 번째는 명코치(Good Coach)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부하직원들을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는 좋은 심판(Good Umpire).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랫사람들이 두뇌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판정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네 번째는 훌륭한 규칙제정자(Good Rule-Maker)가 돼 부하직원들이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좋은 응원자(Good Cheerleader).
앞의 네 가지가 없어도 마지막 한 가지만 갖추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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