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철강 생산 및 소비국인 중국의 경영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한광굉(韓廣宏) 수도철강총공사판매회사 부총경리 등 중국의 주요 철강회사의 경영자 32명은 지난 22일 부산 남구 감만동 유니온스틸(대표 김상옥)을 찾아 한국의 첨단 철강생산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철강산업 EMBA시찰단’으로 중국 청화대학교 교육대학원 소속 철강고급경영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중국시찰단 방문은 중국이 주력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철강분야에서 관련기업 고위경영층들이 철강기술 선진국인 한국의 철강산업 현장과 기술을 직접 둘러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철강산업 1호 기업인 유니온스틸을 방문한 중국 방문단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한국 철강기업들의 중국진출의 원천기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유니온스틸에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방문, 한국의 세계적인 기술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