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충전업계 안전관리 의식 높아져
LP충전업계 안전관리 의식 높아져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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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충전소 안전관리종합평가제 실시 결과 안전관리평가제에 대한 업계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제는 LPG자동차, LPG용기, 탱크로리 업소 등 총 672개 업소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86∼90점수대를 받은 업소가 4개소, 81∼85점수 12개소, 76∼80점수 29개소, 75∼71점수 68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의 평균득점대인 66∼70점대 업소가 54개소(28.7%)로서 안전관리종합평가제를 도입할 당시의 예상 평균점수 61∼70점대에 속하는 업소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75점대 업소가 68개소(36.1%)로서 후반기 들어 평균득점이 약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안전관리종합평가제는 단순 시설검사 체계를 시설기준·운영실태·위해요소·사고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관리종합평가제로 전환,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 우수사업자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인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사업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가스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향후 종합평가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파악, 개선하고 평가결과의 객관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의 현장지도, 확인을 강화, 지역본부별 평가능력 및 수준을 심사분석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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