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 전개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 전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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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절약시민연대와 서울특별시가 에너지 수급위기 극복과 에너지지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운동’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시민연대와 서울시는 이에따라 13일 서울시청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은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운동’의 서울지역 내 실행구조를 상호 업무분담해 각자의 영역에 맞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본 운동을 조직적이고 대중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시 홈폐이지, 반상회보, 옥외전광판 등 관할 홍보망을 통해 본 운동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한 522개 동사무소에 100만가구 운동 접수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연대는 동사무소 조직을 통해 취합된 신청서 및 시민들이 직접 접수한 신청서를 취합, 분류해 참여 시민들이 전기 및 수도 사용량, 자동차 주행거리 등을 매월 기록해 에너지연대에 전달케 해 가정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사회적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운동’은 전국 100만 가정이 자신들의 에너지 소비량을 자발적으로 매월 점검해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제거해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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