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와 서울시는 이에따라 13일 서울시청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은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운동’의 서울지역 내 실행구조를 상호 업무분담해 각자의 영역에 맞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본 운동을 조직적이고 대중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시 홈폐이지, 반상회보, 옥외전광판 등 관할 홍보망을 통해 본 운동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한 522개 동사무소에 100만가구 운동 접수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연대는 동사무소 조직을 통해 취합된 신청서 및 시민들이 직접 접수한 신청서를 취합, 분류해 참여 시민들이 전기 및 수도 사용량, 자동차 주행거리 등을 매월 기록해 에너지연대에 전달케 해 가정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사회적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운동’은 전국 100만 가정이 자신들의 에너지 소비량을 자발적으로 매월 점검해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제거해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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