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스웨덴 ABB사와 프랑스 알스톰사 등 세계 유수 전력기기 업체들과 경쟁 끝에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 미얀마 중부지역 변전소 건설에 소요되는 초고압기기와 배전반 설비를 내년 5월까지 공급하게 된다.
LG산전은 현재 미얀마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수주로 미얀마 전력기기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산전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올해 동남아 전력기기 시장에서 약 4,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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