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은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루마니아, 베트남, 체코 등 세계 10개국 20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원자력기술’에 대한 IAEA 지역간 훈련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과정은 원자로기술의 필요성을 느끼는 IAEA회원국들의 전문요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자립 및 연구개발 경험, 한국형 원자로의 특성 및 시스템, 실무에 대한 경험을 소개함으로서 향후 예견되는 원자력 사업수출의 기반조성과 인력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AEA는 우리나라를 원자력발전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모델국가로 인정하고 국내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국제훈련과정을 확대토록 권고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