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모범도시’
‘에너지 절약 모범도시’
  • 김화숙 기자
  • 승인 2005.05.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 범도시적 운동 추진

부천시가 에너지 절감 선도도시로서 “에너지절약 모범도시 부천”을 목표로 내걸고 “에너지지킴이”지정운영, 청소년수련관 태양열 급탕시설설치, LED교통신호등 설치, 초,중,고 대학 에너지 절약 시범학교 지정운영등 각종 에너지 절약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러한 절약시책을 민관의 모든 행정과 사업을 절약과 연계해 추진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고 시민과 민간부분까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수기공모, 웅변대회등을 통한 대대적 홍보를 통해 범시민적 절약분위기 확산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라고 전했다.

."에너지절약 모범도시 부천”으로 가기위해 시는 올해 중점 추진시책으로 지난 4월 각 청사 및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했으며, 이달 안으로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지원을 받아 춘의 청소년수련관에 오는 9월까지 태양열을 이용한 급탕시설을 설치하고,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40개교차로 778개의 신호등을 전기가 70% 절감되는 LED교통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여기에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52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전기 절감기 설치를 추진하고, 민관학연구기관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에너지절약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지역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설치, 자전거타기문화시전역확산추진,대형병원,대형매장등소형열병합발전시설보급,고효율조명등교체 및 자동센서조명등 교체사업 등을 2007년까지 중장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이러한 범도시적 에너지절약실천운동을 통해 각가정에서는 가계비용절감, 공공부문에서는 공공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