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에너지절약종합대책 추진
충북도, 에너지절약종합대책 추진
  • 김화숙 기자
  • 승인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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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솔선실천을 통한 에너지소비절약 강화를 위하여 에너지지킴이 지정 의무화, 연도별 에너지절감 목표 설정을 통한 에너지절감 추진(적정 냉·난방온도 관리, 고효율기자재 사용 의무화 등), 공공기관 ESCO사업 추진, 승용차 10부제 실시, 카풀제 참여유도,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며 기관별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활동과 서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민간부문의 자율적인 에너지절약 유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기관·시민단체·학교와 연계한 주민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

또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산업체의 에너지관리 강화를 위하여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자발적협약(VA)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5개 업체와 VA를 체결, 도내 102업체 중 82업체와 VA체결을 완료키로 했다.

이밖에 에너지절약시설 개선을 통한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자금 지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정부의 에너지 중장기대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지역 에너지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도는 태양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에 태양열급탕시설 연차적 보급하고 공원, 등산로 태양광가로등 설치를 비롯 공공기관 청사내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키로 했다.

또 에너지절약시설 설치확대를 위하여 LED교통신호등, 고효율 HID램프 및 안정기 등을 보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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