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영업이익 23.3% 감소
LS산전 영업이익 23.3% 감소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5.04.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율·원자재가격 영향
LS산전의 1분기 실적집계 결과, 영업이익이 2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율과 원자재가격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LS산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2484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경상이익 185억원, 순이익 12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매출액은 4.2% 신장, 영업이익은 23.3% 감소한 것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악화에 대해 “원화절상 및 원자재가 상승이 주된 요인이며 군장공단 토지 매각에 따른 손실 반영분도 손익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1분기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5% 신장한 608억원, 내수는 2.7% 신장한 1876억원”이라며 “2분기 내수는 1분기 대비 두 자리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출은 매출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LS산전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0.5% 신장한 1조1200억원, 영업이익은 1% 신장한 14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S산전은 25일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1분기 경영실적과 RFID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