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2005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환)는 오는 5월 23일부터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하는‘제7차 세계에너지산업정보통신기술회의(ICT2005)’에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의 참가자들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 마지막날인 5월 26일(목)에 진행될 통영LNG기지 산업시찰에는 국제가스연맹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1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통영 약 40만평 부지에 자리잡은 제3의 LNG인수기지인 통영생산기지는 내진 설계를 적용, 지진의 실제 상황시 안정여부 및 보완 가능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생산기지 최초로 지진계측기를 탱크 내외조 주변 지층에 설치했다.

또한 지상식 일체형, 완전방호식(Full Containmnet) 저장탱크 형식으로 설비 구역별 블록화를 통한 설비의 가동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산업시찰을 통해 국내 에너지관련 기술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회의 개막전날인 5월 22일(일)에는 모든 회의참가자들에게 태종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등 부산시내관광을 무료로 제공해 개최지인 부산시를 알리고 회의참가자들이 역동적인 한국 부산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ICT2005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www.ict2005.com)를 참고하거나ICT2005 사무국(02-563-8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