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에너지절감교육프로그램 호응 높다
에관공 에너지절감교육프로그램 호응 높다
  • 김화숙 기자
  • 승인 2005.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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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감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단은 산업체 에너지절감 기술지도를 통해 에너지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교육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공단에서 개설·운영중인 에너지진단사과정에 대해 교육문의와 신청·접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산업체들이 최근의 국제 유가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에 관한 교육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진단사 연수교육은 에너지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열과정(2차), 전기과정(2차)의 총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이수자들이 현장에서 에너지절감 기술지도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Data 수집분석, 경제성분석, 투자효과 등 현업에 필요한 에너지진단 실무업무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또한 건물 신축시 에너지절약형 설계를 유도키 위한 건축설계에너지담당자교육, 소용량 보일러 및 압력용기 조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직무능력 배양을 위한 인정기기 양성교육,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학교 교사연수 등 각계각층의 에너지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이정기 홍보교육실장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절약 전문가들을 양성하여 급변하는 에너지분야 국제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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