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청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6억8천만원을 들여 부여군 석성면 증산5리 문화마을을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 마을인 ‘그린빌리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이 마을을 그린빌리지 시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하고 해당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80%를 지원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내년 말까지 이 마을에 태양광시스템과 태양열온수기, 태양열 난방 및 급탕시설 등을 설치한 뒤 52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그린빌리지가 조성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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