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안센터 전기판매
에너지대안센터 전기판매
  • 남경아 기자
  • 승인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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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대안센터가 설립한 시민태양광발전소 1호가 4월 1일 부암동 사무실에서 개통식을 갖고 설립한지 2년만에 전기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2월 28일에 한전과 전기수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에 합격해 전기 팔 준비를 모두 마쳤다.

경기도 안성과 파주에 준공한 시민태양광발전소 2호와 3호도 기준가격에 따른 전력판매를 위해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후 전라북도 부안성당과 서울 일조각 출판사, 피어리스빌딩 등에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필렬 에너지대안센터 대표는 “이는 단순히 최초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전력판매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재생가능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시스템 전환의 시작을 알린다”면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오는 5월 5일께는 3㎾h급 소규모 시민태양광발전소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시민발전 유한회사’를 창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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