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연구개발원
LCNG 충전소의 탱크, 기화기, 제어기 배관 등 핵심부품과 계통,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3단계 작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은 최근 ‘LCNG충전소 부품 국산화 개발’과제에 대한 착수 회의를 열고 이 달부터
2007년 3월까지 3년 간 진행되는 연구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가스공사는 대전 낭월동 LCNG 충전소를 건설,
운영한 결과 탱크, 기화기, 배관 등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경제성과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해 이번 국산화를 추진하게 됐다.
국산화 개발은 연구개발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 국내 업체들과 공동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펌프 등의 국산화는
투자비 과다와 경제성이 없어 국산화 개발 과제에서 제외됐다.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관계자는 “향후 LCNG 충전소 시장이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LCNG 충전소 부품 국산화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스공사가 LCNG 해외시장 진출 시에 축적된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상당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