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도, 매출액 5797억 달성
극동도, 매출액 5797억 달성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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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성과제 성과보고

▲ 한기수 극동도시가스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극동도시가스(대표 한기수)가 지난해 매출액 5797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 177억원을 시현했다.
극동도시가스는 지난 11일 본사R&D센터 강당에서 20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영업보고 및 이사선임, 정관변경(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이사선임에서는 사내이사에 구자명 부회장, 한기수 대표, 사외이사에는 이영주 씨, 감사위원에 최진영 씨가 새로 선임됐다.


영업보고에 따르면 극동은 지난해 영업·업무용 수요가 확대를 목표로 전임직원이 동참한 수호천사운동, 사고 ZERO화를 목표로 한 C&C운동, 저비용 고효율화를 추구하는 책임예산제도 등을 꾸준히 전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년대비 1.9% 증가한 1,308백만㎥의 도시가스를 판매해 매출액은 5,797억원, 경상이익 249억, 당기순익 177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주주들에게 25%(주당 1,250원)의 이익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65㎞의 배관망 공사에 185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총 공급배관연장은 2,117㎞가 됐으며 적극적인 공급확대 노력에 힘입어 3만1,000 가구의 가정용 수요가에 신규로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총 공급가구수가 약 91만 가구에 이르게 됐다.


극동은 사업역량 강화 및 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극동 ENG 설립에 이어 세원가스관리㈜, 대한가스기기㈜ 등을 인수했으며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도시가스사업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기수 대표는 “올해 회사의 경영방침을 기본과 원칙, 관심과 배려, 미래가지 창조로 정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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