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총 1천억원의 증자를 추진중인 한국가스공사가 현재 해외메이저, 종합상사, 에너지 및 가스회사 금융회사 등 29개 업체와 투자설명서를 배포하는 등 투자의향에 대한 타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달말 본입찰에 들어 간다.

가스공사는 현재까지 투자설명서를 배포한 업체는 총 29개 외국업체로 쉘, 모빌, 토탈 등 5개 가스메이저사를 비롯 미쓰비시, 이토추 등 종합상사 6개사, BG, GDF, OGE, 등 에너지·가스회사 10개사, 펀드매니저 8개사 등으로 이들 업체에 대한 개별 접촉을 통한 투자설명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가스공사는 예비입찰을 통해 3∼4개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실사 작업을 거친 뒤 이달말 본 입찰을 실시, 최종 낙찰사를 선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