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연 가스안전공사 시설연구실장
강태연 가스안전공사 시설연구실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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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유용한 기술연구 할터”


“시설연구실은 국가지정연구실로서 연구실에서 연구·개발하는 기술이 업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강태연 시설연구실 신임처장은 시설연구실이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된 점을 강조하며 업계를 위한 연구활동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를 위해 강처장은 향후 가스와 관련한 학계, 기관 등 전문가들의 의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여 연구개발 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RBI(정량적 위험평가 기술)의 경우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으면 많은 기술료를 지불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국내실정에 맞는 위험평가 기술을 개발해 플랜트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예방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같은 연구개발은 국가기반산업인 에너지산업시설에 대한 안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가스안전기술 연구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안전공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시키는 것이라고 강처장은 강조한다.
“보시다시피 본사 시설연구실의 연구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년 3월 천안의 가스안전교육원이 완공되면 연구원 동이 천안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연구원들이 가스안전 기술 연구에 어려움 없도록 연구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강처장은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들이 혹시 연구활동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연구실의 일원으로써 연구에 적극 동참하고 리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처장은 지난 22년 동안의 안전공사에 재직하면서 10여 차례나 자리를 이동하면서 실무경험은 충분하다고 자부한다. 그러한 세월과 인고의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윤태 기자/ 200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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