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E 관련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DME 데모플랜트 사업설명회’가 오는 21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한국가스공사는 미래의 신에너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DME 데모 플랜트 공정개발에 관련기관들이 참여토록 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추진 및 DME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고영태 연구개발원장의 환영사, 가스공사 김영두 기술기획실장의 개회설명, LNG기술연구센터 백영순 박사의 가스공사 DME 제조 기술개발 현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영재 박사의 DME차량 기술개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원 송세광 처장의 가스공사 DME연구개발 및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컨소시엄 지분참여 관련 토론이 이어지며, DME 파일럿 플랜트 및 DME차량 시연회도 이뤄질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에는 도시가스협회, 한국전력연구원, 남부·서부·중부발전, 한국 DME포럼, LP가스협회, 도요엔지니어링 등 국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DME는 현재 일본 및 덴마크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추진중이며, 가스공사는 DME제조에 필요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할 경우 미래 사업기회를 선점할 수 있고, 사업참여를 통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