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본부 사업단별 업무계획
한전 본부 사업단별 업무계획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환경 변화 능동적 수용 최대 목표


한전은 올해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우선 배전분할을 위한 시험단계로 배전사업부제가 실시되면서 전체 조직의 틀이 바뀌게 된다.
여기에 전력산업구조개편이 추진되면서 한전 내부의 경영혁신과 수익경영 기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될 것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남동발전 매각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질적인 매각이 추진될 것이고 한전기공과 한전산업개발의 매각도 완료해야 한다.
한전은 이같은 경영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부문별로 마련했다.
본부별 사업단별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올 한 해의 한전사업을 조망해본다.


▲ 기획본부
유연한 경영전략 체질 강화 역점

예산 28조5천억… 핵심수익사업에 우선 투자
한전산업개발 매각 2월 마무리, 경영혁신 지속


 기획본부는 유연한 경영전략 구사, 경영체질 강화, 탄력적 조직 운영, 합리적 경영감독권 행사, 재무건전성 유지, R&D 투자와 내부평가제도 개선 등 6가지를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우선 구조개편을 합리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남동발전 민영화의 경우 1월 하순에 1차 입찰제안서를 받고 2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파워콤은 해외증시 매각, 국내증시 매각, 기타 잔여물량 매각 등 3·4·5단계 매각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전산업개발은 2월에 경영권 매각계약을 종결하고 정부와 협의해 잔여지분 매각방안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한전기공은 2월중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되 증시상황에 따라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
2단계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대비해 요금체계 및 차등 문제, 지역별 경영여건 불균형 문제, 계량기 설치 등 양방향 입찰시장 개설 등에 대해 충분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경영목표 실행능력을 높이고 이에 대한 평가제도도 개선된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추진전략을 수립·운영하고 분기별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실적 평가결과를 연2회 경영진에게 보고해 이를 경영계약·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경영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 위주의 지표체계를 업적 및 재무성과 중시의 지표체계로 바꾸고 팀단위 평가를 시행하는 동시에 상하간의 평가를 연계하는 등 새로운 평가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통한 경영 내실화도 중점 목표로 추진된다. 일단 올해 예산을 28조5천억원으로 정했다.
해외사업 활성화 및 고객접점 서비스 부문 등 핵심사업 및 생산성 제고 분야에 우선 예산을 배정키로 했다.
또 사업부제를 대비해 책임단위별 회계분리, 독립 재무제표 작성 및 원가관리체계 등 예산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장중시의 재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적극적인 IR을 통해 적정한 주식가격을 유지하는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조직운영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하고 현장 및 핵심업무에 정원을 우선 배치키로 했다.
 자율적인 경영혁신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경영혁신추진위원회 및 실무추진팀을 상시 운영하고 경영환경 변화와 내부능력을 접목한 혁신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발전회사 등 자회사의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회사별 자체 경영혁신 사례 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연구개발사업의 자립기반도 강화키로 했다. 전력연구원을 전력계통, 원자력, 화력 등 전력사업 기능별로 연구원 조직을 재편키로 했다.
전력산업과 직결된 실용성과 수익성 위주의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는 한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전력기술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해외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력기술의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전력그룹사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영자율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관리감독권과 조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편성, 조직·인력 운영 등 경영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수익성 및 효율성에 중점을 둔 평가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관리기능을 통합하고 모회사와 전력그룹간의 유기적 연계를 추진하는 등 자회사 관리조직의 일원화를 검토키로 했다.




▲ 관리본부

시대 걸맞은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관리본부는 신뢰에 바탕을 둔 인간존중 인사관리, 신노사문화 창출과 임금·복지 만족도 향상, 조달업무의 공정성·투명성·효율성 확보,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e-biz의 활성화를 전략목표로 세웠다.
인력관리는 전문가형 멀티 플레이어 육성, 현장 중심의 인사관리와 인사관리의 디지털화, 근무환경 및 업무개선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전문가형 멀티 플레이어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사업 등 본사 및 사업소의 전문직무를 선정하기 위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CDP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현장중심의 인사관리를 위해 역량 있는 현장인사관리자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인사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개방형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구현키로 했다.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채용정보를 상시제공하는 등 우수인재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문서관리의 효율화도 증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자결재와 연관이 있는 11식의 사내 기간시스템 중 4식을 연동시키고 유사기능을 통·폐합해 투자비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키로 했다.
관리분야는 노사갈등 최소화, 시대에 부응하는 임금·복지정책 추구, 안전경영시스템 확립 및 비상 대응능력 제고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미래지향적인 공정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전력사업 경쟁체제 도입에 대비, 노사의 이해기반을 우선적으로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보공유와 경쟁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노조에게 설득하고 현안문제에 대한 노사간부 합동세미나 등을 열어 의견차이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사의 일체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단체교섭 결과 의견접근이 어려운 37건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근로개선 및 복지 관련 사항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수용키로 했다.
임금계약과 관련해서는 인상률 5%인 정부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의키로 했다.
자재관리 분야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제도 정착과 자재관리의 효율성 제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올해 중점과제로 삼았다.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재 EDI시스템을 업체 위주로 기능을 개선하고 물품구매 적격심사제도도 개선해 적격심사대상을 추정가격 2억원 이상에서 추정가격 7억원 이상으로, 심사기준도 추정가격 10억원 이상과 미만의 2개 기준을 추정가격 7억원 이상의 단일기준으로 개선했다.
규제품목에 대한 경쟁입찰을 확대해 변압기류 등 개방유예품목인 중전기기의 국제입찰 도입을 추진하고 단체수의계약 대상품목을 축소키로 했다.
자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저장품목의 재고수준의 최적화를 추진하고 자재정보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키로 했다.
중소기업 지원의 내실화와 관련 지원예산을 229억원으로 정했다.
협력 연구개발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신규과제 발굴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내공모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SO 110건, 해외규격 10건 등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 시장개척 4회, 국제전시회 3회 등 해외마케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익지향 마케팅 활동 강화

원가변동 요인 철저분석 합리적 가격체계 구축
경제적 전력구매 중점, 선진고객서비스 마련

 우선적으로 수익지향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영업수익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체계가 구축된다. 환율, 유가, 유연탄 가격 등 원가변동 요인을 분석하고 적정투자보수율 기준 필요인상률을 산정하는 한편 종별간 요금격차를 해소해 적정수준의 전기요금을 확보키로 했다.
요금체계 개편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데 종합원가회수율 기준 종별 교차보조 해소 및 주택용 누진제 개선, 농사용(을) (병) 통합에 따른 기반기금 산입근거 및 재원마련 대책 등이 이뤄진다.
미군이 사용하는 전기요금 효율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적정 원가산정방법에 대해 미군 측 실무자와 협의를 벌이고 미군 측과 합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관련부처와 계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미군 측은 지난해 11월 22일 SOFA 공공용역 분과위원회에서 미국이 쓰는 전기요금에 대한 산업용요금 적용의 부적합성에 대해 최초로 시인하기도 했다.
판매수익의 적기회수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전기요금 전자결제가 확대되고 선납제가 시행된다.
전기요금 전자결제의 인터넷뱅킹 계좌이체 납부를 5월 全은행으로 확대하고 6월에는 신용카드 및 전자화폐 납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납요금제 시행은 고객이 전력카드를 선불구입하는 것으로 임시전력 고객이나 신용불량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판매수익을 제 때 거둬들이기 위해 자동화기기 활용 등 요금청구시스템이 선진화된다. 현금자동출납기를 활용해 전기요금 자동납부를 추진하고 휴대용단말기에 의한 검침 동시 요금청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넷 빌링과 은행 자동이체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전자결제 확대 등을 통한 인터넷 빌링 가입 유도, 인터넷 빌링 및 신용카드 제휴사와 연계한 자동납무 가입을 촉진키로 했다.
현장수금 활동도 체계화를 위해 법인고객의 보증설정을 의무화하는 한편 확인검침시행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수익확대를 위해 해외사업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선진검침시스템(AMR/OMR)의 인도 및 브루나이 수출을 추진하고 필리핀 배전계통 개선 용역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여기에 인도 배전설비 현대화 사업과 배전자동화기기 기술 중국 수출도 추진된다.
비용절감을 위한 대책도 대폭 강화해 우선 경제적 전력구매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전력구입비는 판매수입의 약 71%를 점유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올해는 전력수요 증가와 연료가격 상승 등으로 전력구매단가는 종합단가의 경우 49.91원/kWh, 시장구입단가는 48.55원/kWh에 이를 전망이다.
경제적 전력구매를 위해 우선 전력거래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비용 절감요인을 발굴하고 전력시장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시장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거래비용 증가요인을 해소하고 전력수급계약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비용증가를 억제키로 했다.
비용절감을 위해 수요관리 역시 합리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하계 최대수요 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피크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부하의 인터넷 직접제어 등 비상시 부하대책을 강구하고 축냉설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피크이전 및 냉방부하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심야수요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심야전력 신규수요를 억제하고 심야부하 평준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 전기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효율 인버터 보급을 확대하고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 및 신규 고효율기기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설비투자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중장기 배전설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역간 편차를 해소하는 한편 과학적인 배전설비 투자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마케팅 강화와 함께 새로운 경쟁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역시 올해 주요 목표의 하나이다.
경쟁시장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도매경쟁시장 전력거래체계와 전력거래용 계량시스템을 적기에 구축하고 모의운영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수행결과를 피드백 할 예정이다.
경쟁체제에 대응한 마케팅 전략 개발과 관련 사업부제에 대비한 영업정책방향을 수립하고 영업제도 및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경쟁시장에 대응한 서비스 전략을 개발키로 했다.
고객만족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해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연결시킬 예정이다.
고객 위주로 전기공급약관을 정비하고 신규수요 전력EDI도 확대된다.
고객서비스 수준을 선진화하기 위해 콜센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전력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하는 동시에 해외 선진전력서비스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 송변전사업본부
설비 적기확충 공급능력 확보

송전설비 734C-㎞·변전설비 1만2,634MVA 준공
純건설공사비 5% 절감, 호당정전시간 3분/호·년

송변전사업본부는 경영혁신 추진, 공급능력 확보, 전력공급 신뢰도 제고, 송변전 기술 선진화 지속 추진, 정보통신 역할 증대, 노사화합 및 직원능력 개발 등을 올해 추진계획으로 잡았다.
경영혁신 차원에서 송변전 유지·보수업무의 외부위탁을 불량애자 검출과 전력소 시행 보호계전기 시험업무로 확대하고 최적의 휴전계획을 수립해 제약비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관리개선을 통해 송변전 건설사업의 투자비를 순건설공사비의 5% 수준까지 절감키로 했다.
설계 VE제도를 도입해 주변여건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하고 설비의 수명 및 운전비용을 감안해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관리 및 시공개선을 통해 투자비 절감을 추진하고 사업관리 및 투자비 절감의식을 고취키로 했다.
턴키발주 기반도 된다. 설계, 측량, 시공, 감리 등을 포함해 건설업무의 외부위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인력 및 비용 절감키로 했다.
여기에 입지확보, 자재조달, 민원처리 등 송변전 건설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턴키방식을 도출키로 했다. 특히 이 업무는 올해 경영혁신 과제에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송전 이용요금 영업체제 기반이 조성된다. 제반규정을 정비·개선하고 기존 접속설비를 선정·계약하는 한편 송전요금 분야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변전설비의 적기 확충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송전설비는 734C-㎞를, 변전설비는 1만2,634MVA의 설비가 건설될 계획이다.
765kV 2회선 격상 가압 구역은 당진T/P∼765kV, 신서산S/S∼765kV, 신안성 S/S로 3월 가압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흥T/P 연계사업도 적기에 준공된다. 345kV 영흥T/L의 경우 제1공구(영흥화력- 대부도)가 1월에, 제2공구(대부도- 신시흥S/S)는 내년 1월에 준공된다.
영흥T/P 스위치야드 건설은 154kV 기동전원설비가 1월에, 345kV 접속설비 및 신시흥 S. W 증설이 내년 1월에 각각 준공된다.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다각적으로 이뤄진다.
도심지역 송전설비 지중화를 확대키로 하고 1단계로 지자체 요청지역 및 교육시설과 인가 밀집지역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된 대상설비는 154kV 쌍문T/L 등 29개소 총 50㎞로 올해 154kV 화양T/L 등 10개소 총 16㎞의 작업이 진행된다. 1단계 작업은 2007년까지 진행되는데 총 2,8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2단계 작업은 인가 밀집지역과 소송·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154kV 상계 T/L 등 33개소 총 49㎞에 걸쳐 실시되는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약 2,7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송변전설비의 환경친화성을 높이고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친화형 송변전설비를 건설하고 주거용 복합건물변전소를 시범적으로 건설하는 한편 전자계 영향에 대한 연구 및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원 예방 및 민원 조기 해소에 노력하고 현실적 지원사업을 위한 특수보상운영세칙을 개정키로 했다.
설비운영 최적화를 통한 전력공급의 신뢰도 제고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호당정전시간을 3.00분/호·년, 고장률은 송전설비의 경우 0.15건/100C-㎞ 변전설비는 0.022건/100MVA, 보호계전기 정동작률은 95.67%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노후·취약설비가 적기에 보강된다. 송전설비는 태풍 대비 취약철탑 127기, 철탑 506기 기초보강, 126C-㎞ 송전용량 증대전선 교체 , 59C-㎞ 노후·취약 전력선 및 가공지선 교체 등이 실시된다.
변전설비는 17Bank 주변압기 결선 조정과, 24회선 154kV 개폐장치 증설 및 노후·불량설비 대체작업이 이뤄진다.
효율적인 고장 예방활동 및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을 위해 유사고장 방지 및 신속한 복구체제를 확립하고 직거래 고객소유 선로의 유사시 지원체제 수입, 송전선로 항공점검 강화, 다빈도 개폐장치 품질 향상 및 수명연장 대책 수립, 송전망 실시간 감시 및 보고체계 확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품질경영 강화를 통해 기자재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중전기기 품질평가 대상기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자재 공급 유자격등록 심사기준을 재정립키로 했다.
송변전 기술을 선진화를 위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초전도 및 대체에너지, 디지털 변전시스템, FACTS 기술과 동북아 전력망 연계타당성 심층 분석 등 장기 송변전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송변전설비 핵심 신기술 및 기자재가 개발돼 적용된다. 765kV 송전설비 운영기술 확보, 송전설로 낙뢰고장 감소대책 추진, 경제성·안전성을 고려한 변전기기 접속방식 개발·적용, 154kV, 345kV 변압기용 디지털 보호계전기 도입·적용 등이 이에 해당한다.
운영기법 개선을 통해 경영효율 역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변전소 운영의 종합자동화 체계를 도입·적용하고 무인변전소 순시점검시스템의 온라인화를 추진키로 했다.
해외사업도 적극 지원과 관련해서는 미얀마 전력망 진단 2단계 용역을 추진하고 축적된 광통신망 구출기술을 활용키로 했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