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P 표준포럼’ 활동 협약
‘GHP 표준포럼’ 활동 협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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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조협 표준협 체결... 국제경쟁력 향상 기대


한국냉동공조공업협회(회장 이완근)는 7월 1일 한국표준협회와 ‘가스엔진구동히트펌프(GHP) 표준포럼’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올해 7월부터 2007년 7월까지 3년간을 포럼활동기간으로 정하고 1차 계약기간을 올 7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1년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활동은 GHP 국산개발을 기점으로 GHP에 대한 국내 규격을 개발, 국제표준에서의 우위를 정해 제품개발과 개발제품의 수출 등 국제경쟁력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활동참여에는 주관사인 냉동공조협회를 비롯해 KIST,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와 국내 유수 연구기관, 개발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국산품도 국제통용되는 기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연말쯤이면 대량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GHP는 90년대 후반부터 수입되기 시작해 올해 국내에 약 3500대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HP는 가스엔진의 회전력으로 냉매압축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기로 하절기 과다한 냉동부하로 인한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가스연료의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된 냉난방기이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일본제품만이 상용화돼 있는 실정이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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