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보급센터 공식 개소
대체에너지보급센터 공식 개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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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실용화·보급지원 3개처 구성

체계적이고 전문적 사업수행 가능 기대

국내 대체에너지 관련업무를 총괄하게 될 대체에너지보급센터가 지난 5일부로 활동을 시작해 앞으로 이 분야의 체계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지난 5일 기존의 대체에너지처를 대체에너지보급센터로 확대개편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체에너지보급센터는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되는 기술개발지원처, 기개발된 사업의 실증업무를 수행하는 실용화지원처, 보급업무를 맡게되는 보급지원처 등 3개처로 구성돼 있으며 인력도 기존 15명에서 27명으로 확충됐다.
현재 대체에너지보급센터장은 전영우 기술개발 본부장이 임시 겸직하고 있으며, 산자부는 이달 중 센터장을 공식임명할 예정이다.
대체에너지보급센터는 대체에너지개발 및 보급활성화 정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대체에너지개발 및 이용보급촉진법’에 설립근거를 마련하고 설립된 것으로 앞으로 기존 대체에너지 업무이외에도 대체에너지발전전력 차액보전제도관리, 대체에너지설비 인증제도, 공공기관 대체에너지이용 의무화 등 신규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에관공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를 정책기획, 기술개발, 기술인증, 보급지원 등 대체에너지분야의 종합적인 One-stop 전문조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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