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
  • 조승범
  • 승인 2024.01.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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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사에서 2024년 시무식 개최
리더십 확보·재무구조개선·인사제도 혁신 등 6가지 목표 제시

[한국에너지]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시무식에서 최 사장은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에는 비상경영체제 이행, 2030 비전 선포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 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기적으로는 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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