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 위해 국회 앞 1인 시위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 위해 국회 앞 1인 시위
  • 조승범
  • 승인 2023.1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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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육성·수출경쟁력 강화·에너지 안보·기후위기 대응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전면 전환해야”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한국에너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정우식 상근부회장이 지난 13일 정부에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축소되고 있는 태양광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은 태양광산업협회가 보낸 보도자료 전문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이 12월 13일(수)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생에너지에 따라 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되고, 수출이 좌우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로 국내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1인 시위를 통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생에너지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하면서 태양광 산업의 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이 계속 유지될 경우 산업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쟁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가 없다는 걸 자각하고 하루빨리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태양광 산업 육성에 힘써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향후 일정이 가능할 때마다 점심시간 전후에 용산 대통령실 앞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꾸준히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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