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UAE 바라카 원전점검
김동철 한전 사장, UAE 바라카 원전점검
  • 조승범
  • 승인 2023.11.20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전 현장 찾아 1~3호기 운영 현황 및 4호기 운영준비 현황 점검
​김동철 한전 사장이 바라카현장 시찰후 현장 직원들과 단체 사진촬영하고 있다(왼쪽 6번째).​
​김동철 한전 사장이 바라카현장 시찰후 현장 직원들과 단체 사진촬영하고 있다(왼쪽 6번째).​

[한국에너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6일(현지시간) 전호기(1~4호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UAE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한국전력이 20일 밝혔다.

한전은 UAE 바라카 원전 4개호기 건설사업의 주계약자이자 합작투자자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 사장은 상업운전 중인 바라카원전 1~3호기를 점검하고 올해 5월 건설을 마치고 가동준비에 착수한 4호기 연료장전 준비 현황도 점검했다.

바라카원전 1~3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매년 상업운전에 착수해왔다. 4호기는 최종호기로 김동철 사장의 바라카현장 방문점검 기간인 2023년 11월 17일 운영허가를 취득했고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연료장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UAE에서 수행중인 HVDC 해저송전망 건설현장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큐슈전력 및 EDF와 함께 2021년 12월 수주한 이후 2022년 9월 착공해 현재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전은 UAE HVDC 해저송전망 건설현장에 대해 바라카 원전에서 생산한 청정에너지를 고압직류송전(HVDC) 방식으로 UAE 해상 원유시추 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한전 직원들에게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재 진행 중인 후속 그리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