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 찾아 추석맞이 전기안전 캠페인 펼쳐
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 찾아 추석맞이 전기안전 캠페인 펼쳐
  • 조승범
  • 승인 2023.09.2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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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소재 호계종합시장 찾아 불량 전기시설 개선
지역 사회복지관에 300만원 상당 농산물 기부도
특별 전기안전점검 실시 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들
특별 전기안전점검 실시 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들

[한국에너지] 지난 10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6.4%를 차지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화재 취약 시기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불량 전기 시설물에 대한 개선 작업을 펼치는 등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 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 활동을 시행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6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호계종합시장을 찾아 전기 안전점검 등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박지현 사장은 경기서부지사 직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 180여 곳을 방문해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살피고 노후 전기설비를 수리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들도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오래되거나 불량한 전기 시설물을 갖춘 곳과 화재 위험이 높은 곳에 대해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마친 후 전기안전공사는 호계종합시장에서 3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지현 사장은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소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말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양 호계종합시장을 비롯해 광주 월곡시장, 김해 외등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60개소 8072개 점포를 대상으로 특별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계종합시장에서 농수산물 구매해 기부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
호계종합시장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해 기부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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