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연구원, 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건물 에너지효율화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한국에너지] 동서발전㈜는 지난 23일 (재)키엘연구원, (사)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효율 생태계 선도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울산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스마트 조명 등 광 에너지 융 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혁신 ▲제로에너지빌딩·그린 리 모델링 등 녹색 건축물 조성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검증 ▲건물 에너지진단·효율 인증 자문 분야에서 인력·기술 교류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동서발전은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솔루션 발굴, 키엘연구원은 광 에너지 효율 인증·평가, 주택에너지관리사협회는 건물 에너지 진단 및 현장 컨설팅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밖에 동서발전은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지원 사업을 공모해 8개소를 최종 선정,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은 공동주택의 공용부 지하주차장과 관리동에 스마트 LED, 가로등 등의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현재는 키엘연구원·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건물 에너지효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올 연말까지 건물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을 공동주택·복지시설 등에 보급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에너지절감 량을 검증하고 탄소배출권을 인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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