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에너지 취약계층 없는 ‘새울형 에너지패키지’ 시행
새울원자력, 에너지 취약계층 없는 ‘새울형 에너지패키지’ 시행
  • 조승범
  • 승인 2023.08.1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가구에 4000만원 상당 지원

[한국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9일 ‘발전소 주변 지역 에너지 빈곤층 제로화’ 프로그램으로 서생·온양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60가구에 총 4000만원 상당의 고효율 에너지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패키지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사랑의 집수리에 이어 새울원자력에서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에너지패키지는 에어 서큘레이터, 에너지절약형 전기매트, 고효율 멀티탭과 동·하절기 이불 등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전기요금은 줄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새울원자력 직원 봉사대가 서생·온양지역의 봉사 단체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패키지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것이 봉사대의 설명이다.

김병섭 새울원자력 대외협력처장은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로 힘든 시기지만,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