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푸른 놀이터’ 서울환경영화제
‘도심 속 푸른 놀이터’ 서울환경영화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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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10월 22∼ 26일 광화문서 개최
국내 최초 환경주제 영상물 70여편 상영

최근 시민들의 환경과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경영화제가 열린다.
환경재단(상임이사 최열)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그린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관아래 씨네큐브, 정동스타식스, 서울역사박물관 등 광화문 일대에서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는 독특한 색깔과 개성을 자랑하는 장진, 송일곤, 이영재 세 명의 감독이 국내 최초로 환경을 주제로 하는 옴니버스영화를 제작해 선보이는 등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국내외 70여편의 우수 영상물이 상영된다.
아시아 특별전, 다큐멘터리 및 픽션 중·단편 경선,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주를 이루며 부대행사로는 세계 각국의 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함께 하는 학술제, ‘아나바다’ 영화장터, ‘백화만발’환경영화 이어달리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앞으로 ‘그린 아카이브’를 만들어 환경과 문화에 관한 시청각 자료들을 수집·보존하며 이 자료들을 환경영화제나 환경운동단체 등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선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영화들이 만들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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