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모임’일본 방문
국회 차원의 신재생에너지의 이용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김태홍 의원을 대표로 하는‘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모임’ 소속 국회의원 8명은 전경련 및 업계·에관공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신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홋카이도 호로노베 풍력발전소와 동경 임해풍력발전소, 군마현 오타시 집중연계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증연구단지, 동경전력 신에너지파크 등을 시찰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방문기간 중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기구와 기술정보교류, 요구자료 제공 등 사안별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이인영 에관공 대체에너지센터 소장은 “국회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회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확보와 사회적 분위기 확대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자는 다짐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향후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면 공단과 업계에 자료제공 및 협력을 당부키로 하는 한편 국회, 산자부, 전경련, 공단 등과 함께 이 계획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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