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
새만금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1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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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까지 420억 투입

[한국에너지] 에너지공단이 전북 새만금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3일 전북도청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새만금개발청 이용욱 전략국장, 군산시 강임준 시장, 에너지공단 이상훈 센터장은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24년까지 부지 약 3만제곱미터에 83백 제곱미터의 규모로 구축되며 사업비는 총 420억원으로 국비23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협약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건축부지 제공 기반시설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군산시는 예산을 확보하고 에너지공단은 센터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군산은 물론 전국 풍력단지 유지관리에 필요한 인력 공급과 풍력시장 창출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전북도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를 건설하게 된 배경에는 군산 인근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주도권을 확보한 상태로 보여진다.

센터는 기존 에너지공단의 해상풍력 인력에 추가로 선임 30명 규모로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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