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 준공
정부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 준공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9.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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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대 충전 가능, 행복도시 내 수소차 보급 확대 예상
HyNet에서 구축한 1호 수소충전소
HyNet에서 구축한 1호 수소충전소

[한국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가 지난달 31일 세종시 어진동 567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자부 차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설치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60(5/시간, 8/24부터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하여 행복도시 내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 사업예산 15억 원을 지원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수행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청사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입지선정에 함께 힘써왔다.

산자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설비 등의 부품 수급 및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했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정부청사 내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이며,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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