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에너지, 독립법인으로 새출발
지멘스에너지, 독립법인으로 새출발
  • 조승범 기자
  • 승인 2020.03.3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충정로 풍산빌딩으로 사옥이전

[한국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기업 지멘스 에너지의 한국법인인 한국지멘스 에너지가 사옥이전과 함께 독립법인으로 출범을 알리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지멘스 에너지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멘스 에너지는 석유·가스 추출과 송·변전, 중앙·분산형 화력발전소의 복합, 열병합 발전, 그리드 안정화·저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 에너지 뿐만 아니라 풍력·수소 기술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도 지원한다.

다년간 한국 시장에서 민자발전사·정부 관계 시설과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이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석범준 지멘스에너지 사장은 "사옥 이전과 독립 법인 출범으로 지멘스 에너지가 보유한 탄탄한 기술력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토대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세계 시장의 변화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