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석유제품가격ℓ당 최고 28원 인상
SK(주), 석유제품가격ℓ당 최고 28원 인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2.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수입부과금 인상이 원인
SK주식회사는 지난 1일 0시를 기해 휘발유 등 석유제품가격을 ℓ당 20∼28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SK가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세후 휘발유 공장도 가격은 ℓ당 1,247원에서 1,273원으로 26원 인상됐다.

실내등유는 623원에서 646원으로, 보일러등유는 613원에서 641원으로 각각 23원, 28원이 올랐으며, 경유도 800에서 820원으로 20원이 인상됐다.

SK 관계자는 “올해부터 원유에 부과되는 수입부과금이 ℓ당 4원 인상되고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석유제품 가격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LG칼텍스정유, 현대오일뱅크 등 타 정유업체들도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홍성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