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사업비 85% 무상지원
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이치범)는 올해부터 중소재활용업체들의 기술력 및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재활용기술지도사업’을 재개한다.재활용기술지도는 전국 각지의 재활용업체로부터 접수된 애로사항을 학계, 연구소 등의 전문가들로 하여금 현장 기술지도를 수행하게 하는 것으로, 자원재생공사에서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재활용업체로부터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력 풀(POOL)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기술지도사업 지원업체로 선정이 되면 6개월 이내의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비의 85%는 공사에서 무상 지원한다.
1회 지원 한도액은 1천 5백만원까지이며, 폐기물을 이용해 중간제품 및 완제품을 제조하는 재활용사업자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99년도부터 2002년까지 기술지도를 받은 업체들은 지적소유권 16건을 획득하는 등 생산공정의 자동화,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홍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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