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안전관리 분야 조직개편 방안 발표
수자원公, 안전관리 분야 조직개편 방안 발표
  • 조승범 기자
  • 승인 2020.0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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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혁신실 신설...컨트롤 타워 강화
14일 전사 및 안전간담회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조직개편에 따라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대전에 있는 본사에서 '전사 및 유역 안전 컨트롤타워 출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 밝혔다.

최근 수자원공사는 지난 1월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조직개편에 나섰.

재난, 시설, 건설, 산업 4대 분야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혁신실'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해 안전관리 총괄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사 및 유역 단위의 안전관리를 논의하고자 한강, 낙동강, 금강영섬 (영산강 및 섬진강) 4개 유역의 수도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유역수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전사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과 매뉴얼 개정, 불시점검 및 훈련 강화 방안, 사고예방을 위한 작업안전지킴이와 산업안전관리 포털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댐 및 정수장 등 국가기반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오승환 안전혁신실장은 "안전혁신실 출범을 시작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물 환경 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물 재해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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