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우수시험·검사기관 및 요원표창 수여식이 지난 19일 산자부 기술표준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한국석유품질검사소 박수훈 이사장,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홍원주 원장, 현대건설(주) 기술연구소 김용남 소장이 우수시험·검사기관 단체부문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원 김선태 책임연구원을 비롯 5명이 산업자원부장관상을, 화학시험연구원 맹은호 팀장 등 10명이 기술표준원상을 수상했다.

윤교원 산자부 기술표준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정부는 시험·검사장비지원 402억원, 시험·검사요원양성 23억원, 표준물질개발 30억원을 투자하는 등 5년 동안 우리나라 시험·검사 능력의 선진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원장은 “앞으로는 시험·검사기관도 새로운 시험장비 도입 및 직원들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홍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