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너지社 임원인사 단행
LG 에너지社 임원인사 단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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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LG파워 사장에 허진수·정천수氏
LG그룹의 에너지계열사에 대한 임원인사가 단행됐다.
LG칼텍스정유는 지난 18일 LG칼텍스정유 및 LG에너지, LG파워 등 에너지 계열사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허진수 LG정유 경영혁신본부장을 LG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겸 LG정유 사업전략본부장 부사장으로, 정천수 LG파워 관리본부장을 LG파워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LG정유 IT/변화지원본부장 겸 정보시스템부문장 부사장으로 박원표 전 LG정유 관리부문장을 선임했다.
또 LG정유 가스사업부문장에는 정찬수 가스산업부문장 부장을, 전력·자원개발부문장에 조항선 자원개발부문장 부장, 강북지사장에 윤재협 일반유직매 1팀 부장, 피피사업부문장에 김영욱 피피사업부문장 부장, 물류운영부문장에 김용석 인천저유소장, 기술부문장에 라한수 기술부문장 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LG파워도 박승엽 인사·총무부문장 처장을 인사·총무부문장 상무로 승진시켰다.
LG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겸 LG정유 사업전략본부장 부사장으로 선임된 허진수 신임 사장은 허창수 LG건설 회장의 동생이며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허 사장은 조지워싱턴大 국제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86년 LG정유에 입사해 LG정유 소매기획부문장 상무, LG정유 경영혁신본부장 부사장을 거쳤다.
또 정천수 LG파워 대표이사 사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73년 LG정유에 입사해 재정부 부장, 자금부문장 등을 거쳤다.
LG정유는 이번 인사와 관련 “성과주의와 능력주의의 원칙을 바탕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사의 비전인 종합에너지 서비스 리더(The Leder in Providing Total Energy Service) 달성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홍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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