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기후변화센터 제5대 이사장 선임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기후변화센터 제5대 이사장 선임
  • 오철 기자
  • 승인 2020.01.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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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취임식에 유영숙 신임 이사장(가운데)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13일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취임식에 유영숙 신임 이사장(가운데)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신문] 기후변화센터가 13일 서울 중구 정동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영숙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환경부 장관 역임 시절부터 지난해까지 UN기후변화 총회에 매년 참석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성과 국제사회의 동향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일에 임하며 두려움을 알고 동시에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유영숙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센터장, 본부장, 연구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제14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한국바이오연료포럼(KBF)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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