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가스전 내달 발주
동해가스전 내달 발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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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개발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늦은 9월중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 개발공사를 9월중에 공고를 내기로 하고 200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연내에 본격적인 공사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공사비 1900억∼20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는 5개월에 걸친 기본계획 수립기간을 두고 한달동안 P.Q 설계심사를 통해 개발업체심사를 할 예정이다. 공사 EPC를 턴키 방식으로 발주하고 실시설계기간은 6개월정도 소요되며, 총 33개월 소요기간 중 실공사기간은 27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자산건전성과 신용도를 고려하여 국영입찰자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업체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한 실사를 통해 P.Q점수를 매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동해안 가스전 개발로 유망구조를 구축해 이번 개발을 축(허브)으로 연계개발을 함으로써 동해안 가스전 개발에 중심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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