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태양에너지, 기후변화 대응과 이윤 창출에 효과적"
진코솔라, "태양에너지, 기후변화 대응과 이윤 창출에 효과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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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담 참석

[한국에너지신문] 중국의 글로벌 태양광전문기업 진코솔라가 현지시간 지난 9일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담'에 초청돼 재생에너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유엔 총회 74회차 회의기간에 열린 다섯 차례의 고위급 회의 중 하나이다. 국제연합국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는 전 세계 100여 명의 대통령, 정부 책임자, 민간기업, 기타 국제기관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회담을 진행했다.

진코솔라는 회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진코솔라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가장 시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이며 특히 태양에너지는 탁월한 경제적 효과도 가져다 준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치엔징(钱晶 QIAN JING) 진코솔라 부사장은 "이미 전 세계의 100여 개의 국가와 지역들이 '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를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 10년 동안 태양광 산업의 발전비용이 95%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건축자재를 이용한 건축설계분야의 발전 등, 관련 제도와 정책이 알맞게 조정된다면 기업들의 기술 협력이 증가할 것이고,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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