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 정밀조사 확대된다
광물자원 정밀조사 확대된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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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신규 매장량 120억톤 확보
광물자원 정밀조사 확대에 따라 향후 10년간 신규 매장량 120억톤이 추가 확보될 전망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무분별한 광산개발 방지, 합리적 개발 유도, 산업에 필요한 원료광물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해 체계적인 정밀조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진공은 매년 50광구씩 향후 10년동안 550광구를 조사해 신규매장량 120억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대상광종은 금, 철, 아연, 석회석, 납석, 규석, 고령토 등 7개 광종이며 향후 2012년까지 매년 1∼2개 광산을 추진, 총 43개 광산을 현대화시켜 1인당 생산성을 지난해 24.9톤에서 2012년 41.0톤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광진공 관계자는 “노천채굴을 지양하고, 대형장비를 이용한 갱내개발 방식을 보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며 “ 현대화 장비를 통해 기존 노천채굴 방식을 갱내채굴로 전환한다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산림훼손 방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광진공에서는 전국토에 걸쳐 개발 가능한 자원의 조기 확보를 위해 최근 3년간 7개 광종을 대상으로 100광구를 조사, 신규 매장량 74억9천만톤(잠재가치 29조7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홍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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