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한수원, ‘원자력산업대전’ 경북도‧경주시와 공동 개최 외
[주요 단신] 한수원, ‘원자력산업대전’ 경북도‧경주시와 공동 개최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8.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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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 한수원, ‘원자력산업대전’ 경북도‧경주시와 공동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0일과 21일 양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개최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5사가 특별후원 형식으로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로 및 원전 기자재 부품을 비롯해 원전 유지와 보수를 하는 로봇과 첨단 장비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 원전 폐기물 처리기술 등이 선보였다. 원전기업 취업박람회도 20일 함께 열려, 원전기업 24곳이 인재 채용을 실시했다. 21일에는 체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원전 생태계 유지와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국제배전망협의회 한국위, 본부 정회원국 승격

국제배전망위원회 한국위원회(위원장 김동섭)는 지난달 2일 한국위가 세계 본부의 정회원국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국제배전망협의회는 배전 분야 국제 협력기구로,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실무중심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회원국은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영국 등 총 21개국이고 준회원국은 러시아, 일본, 호주 등 총 17개국이다. 김동섭 위원장은 “세계무대에서 배전분야 기술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지역아동센터 과학교실 시행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20일 노사합동으로 대전 법동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원의 실험설비를 활용하여 직업 체험활동을 하는 ‘전력연구원 과학교실’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연구원 내 동호회원과 함께 3D 프린팅 기술로 열쇠고리, 안경테를 만들었으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가상 체험 활동을 했다. 연구원 홍보관과 가상현실 체험을 둘러보며 경제발전을 이끄는 전력산업의 역할과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 한전원자력연료, ‘신성장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20일부터 한 달여간 신성장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지난해 초 신설된 혁신성장전략실이 발굴한 원전해체 폐기물처리, 사용후핵연료, 방사성동위원소 사업 등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수행능력과 시장규모, 사업화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기준과 심사에 따라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세한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상봉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인만큼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혁신성장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전기공사協, 독도태양광 고액 기부자에 공로패 증정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14일 경상북도회 회의실에서 독도 태양광발전소 관할 지역인 대구·경북지역 고액 기부회원 9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운용·관리의 현안사항에 대한 고액 기부회원의 고견을 청취하고 9인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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