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유가, 하락
18일 국제유가, 하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동부지역 전력공급 재개에 기인
18일 국제유가는 미국 동부지역 전력공급 재개에 기인한 정유공장 가동에 따른 원활한 석유제품 공급 예상으로 제품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원유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2건의 이라크 송유관 폭발사고와 나이지리아의 폭력사태 재발로 트레이더들의 석유공급 차질 우려감이 증폭됨에 따라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WTI 선물유가 및 BRENT 선물 유가는 전일대비 각각 $0.16/bbl, $0.15/bbl 하락했으며, Dubai 현물유가도 $0.03/bbl 하락했다.

한 뉴욕소재 트레이더는 정전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던 정유공장들이 가동을 재개함에 따라 석유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라크 송유관 폭발사고는 현재 수리작업 중에 있으며 이라크 관리들은 “2주후쯤 가동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